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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7일 경제뉴스 요약

작은식탁일기 2025. 5. 7. 09:52

경제 뉴스 10분 요약 | 시장 심리는 ‘탐욕’으로 돌아섰습니다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경제 흐름을 짧게 정리해봅니다.

시장의 온도, 주요 지표, 그리고 주요 뉴스들까지 담았습니다. 끝에 저의 짧은 생각도 함께 남겨요.

 

📊 주요 지표 요약 (5월 7일 기준)

  • 코스피지수: 2,564.61 (+0.19%)
  • 코스닥: 716.17 (-0.79%)
  • 다우존스: 40,828.69 (-0.95%)
  • S&P 500: 5,606.84 (-0.77%)
  • 나스닥 종합: 17,689.66 (-0.87%)
  • 금 선물: 3,393.37 (-0.86%)
  • 달러/원: 1,385.62 (+0.79%)

🧭 Fear & Greed Index (공포와 탐욕 지수)

57 – ‘탐욕(Greed)’ 상태입니다.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극단적 공포’ 수준이었는데, 분위기가 확 바뀌었습니다.

 

🧠 오늘의 뉴스 정리와 짧은 생각

1. 원/달러 환율, 1300원대 급락… 미국發 환율 압박?

미국과 대만의 무역 협상 과정에서 대만 정부가 통화절상을 용인했다는 소문에

대만달러가 이틀 만에 9% 넘게 급등했고,

이에 따라 원화,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들도 함께 강세를 보였습니다.

 

시장의 반응이 예민하게 나타나고 있어요.

한국도 미국과의 환율 협상을 앞두고 있어,

원화의 방향성은 여전히 유동적입니다.

 

2. 한국은행 “기준금리 충분히 낮출 것”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준금리를 내린다는 것을 의심하지 말라”며

경기 상황에 따라 금리를 더 낮출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빅컷(0.5% 인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금리 인하 시점이 점점 다가오는 듯합니다.

부동산, 증시, 부업 포트폴리오에도 점검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3. 코리아 디스카운트 여전… 자사주 소각에도 PBR은 하락

정부가 기업가치 제고 정책을 내놓은 지 1년이 지났지만,

PBR 1배 미만 기업 비중은 오히려 더 늘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의 외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치투자’의 관점에서는 매력적인 구간일 수 있으나,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 매력도가 높아지려면 제도 개선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4. 워런 버핏, 은퇴 선언 – “좋은 기업은 영원히 보유하라”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올해 말 벅셔 해서웨이 CEO에서 물러납니다.

후임은 그레그 에이블.

그는 “은퇴해도 지분은 1주도 팔지 않을 것”이라며

무역전쟁에는 “큰 실수”라고 언급했습니다.

 

버핏의 마지막 조언은

“시장에서 겁먹지 마라, 감정이 투자를 좌우해선 안 된다.”

우리가 이 말에 귀 기울여야 하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5. 치매머니 154조원 묶였다 – 고령 사회의 자산 관리 문제

65세 이상 치매환자들이 보유한 재산이 GDP의 6.4%에 해당하는 154조원에 달합니다.

자산의 처분이나 활용이 막히면서 사실상 ‘잠긴 돈’이 된 상황입니다.

 

우리 가족 자산도 미리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신탁제도나 위임장 작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이 된 것 같습니다.

 

📌 짧은 정리와 마무리

  • 시장 심리는 빠르게 ‘탐욕’으로 전환 중
  • 한국은 금리 인하 시동, 환율도 급변 중
  • 워런 버핏의 은퇴는 한 시대의 끝이자, 투자자들에게 주는 마지막 힌트

오늘도 경제 뉴스 정리하며, 변화하는 흐름을 한 발 앞서 생각해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