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요즘처럼 시장이 출렁일 때마다 괜히 마음이 불안해지잖아요.
저도 투자 공부를 시작하면서 그런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 고민이 많았는데요,
그러다 알게 된 지표가 바로 공포탐욕지수(Fear & Greed Index)였어요.
처음엔 이름이 좀 강해 보였는데,
알고 보니까 이 지표가 시장의 ‘감정 상태’를 숫자로 나타낸 지표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정리해보면 좋겠다 싶어서 이렇게 글로 정리해봤어요.
📌 공포탐욕지수란?
공포탐욕지수는 미국 CNN Business에서 제공하는 지표인데요,
투자자들이 지금 시장을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0~100 사이의 숫자로 표현해요.
숫자가 낮을수록 시장에 공포가 많고,
높을수록 탐욕이 강하다는 뜻이에요.
0~25점: 극단적 공포
26~45점: 공포
46~55점: 중립
56~75점: 탐욕
76~100점: 극단적 탐욕
💬 왜 참고할 만한 걸까?
우리가 투자할 때 감정에 휘둘릴 때가 많잖아요.
무서워서 팔거나, 분위기에 휩쓸려서 따라 사기도 하고요.
그럴 때 시장 전체의 분위기를 조금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도구가 있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공포탐욕지수가 딱 그런 역할을 해주는 것 같더라고요.
📊 지표는 이렇게 구성된대요
단순히 주가만 반영하는 게 아니라,
총 7가지 지표를 바탕으로 계산된다고 해요.
- 주식 가격 모멘텀: S&P500 지수와 125일 평균 비교
- 주식 강도: 상승 종목 수 비율
- 주식 폭: 52주 신고가 종목 비율
- 옵션 시장: 풋옵션 vs 콜옵션 비율
- 변동성: VIX(변동성 지수) 흐름
- 안전자산 수요: 채권 대비 주식 선호 정도
- 신용 스프레드: 회사채와 국채 금리 차이
그래서 주가가 조금 하락했다고 해서 바로 공포로 계산되는 건 아니고,
시장 전반의 심리를 복합적으로 반영해서 숫자로 보여주는 구조예요.
📝 정리하자면
공포탐욕지수는 ‘지금 내가 무서워하는 게 감정 때문인지,
시장 전체가 그런 분위기인지’를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표 같아요.
저도 아직 배우는 중이지만,
이런 지표 하나라도 꾸준히 보면 조금 더 차분하고 객관적으로 투자를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 글에서는 이 지표를 처음 봤을 때 제가 어떤 판단을 했고,
실제로 어떤 행동을 했는지 공유해보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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