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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경매란 무엇인가요? 공매, 법원 경매, 사경매 차이까지 정리!

작은식탁일기 2025. 5. 7. 07:30



경매라고 하면 대부분 "부동산을 싸게 사는 방법" 정도로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경매는 단순한 가격 싸움이 아니라, 법률 절차를 통해 재산권을 회수하는 과정입니다.

오늘은 부동산 경매 입문 시 반드시 알아야 할 경매의 개념과 종류, 그리고 공매, 법원 경매, 사경매의 차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 경매란?

경매는 채무자가 빚을 갚지 못했을 때, 국가가 대신 해당 재산을 압류하고, 법적인 절차를 통해 매각해 그 대금을 채권자에게 지급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즉, 단순한 "싸게 사기 위한 입찰"이 아니라 채권자 보호를 위한 법적 시스템</strong인 것이죠.


📘 법원 경매 vs 공매 vs 사경매

1. 법원 경매

  • 민사집행법에 따라 법원이 주관
  • 저당권이나 판결 등을 통해 경매 개시
  • 대표 포털: 대법원 경매 사이트

2. 공매

  • 국세청,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공공기관 주관
  • 세금 체납 등으로 국가가 압류한 재산을 매각
  • 전자입찰 방식 (대표 포털: 온비드, 유니패스)

3. 사경매

  • 개인 간 거래처럼 비공식적인 경매
  • 일반인 입장에서는 정보 접근이 어려움
  • 주의가 필요하며 초보자에게는 비추천

📚 경매의 종류 – 임의 경매 vs 강제 경매

임의 경매는 저당권 등의 담보권에 따라 채권자가 직접 신청해서 집행되는 경매입니다.
반면, 강제 경매소송을 통해 판결을 받은 뒤 법원이 강제 집행하는 경우입니다.

  • 임의 경매: 저당권, 근저당권이 있는 경우
  • 강제 경매: 판결로 확정된 채권을 바탕으로 집행

두 방식 모두 법원의 절차를 따르지만, 시작 조건과 공신력 면에서 차이가 존재합니다.


✅ 오늘의 핵심 요약

  • 경매는 법률적 절차를 통한 채권 회수 시스템이다.
  • 공매는 국가 기관이 주관, 법원 경매는 사법부가 주관
  • 임의 vs 강제 경매는 채권 성격과 집행 방식이 다르다

 

다음 글에서는 임의경매강제경매에  대해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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