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3일 경제 뉴스
오늘 아침 시장 지표와 주요 경제 뉴스를 공부하며 정리해보았습니다.
하루 한 번, 뉴스를 나의 언어로 풀어보는 이 루틴이 점점 더 즐거워지고 있어요 :)
📊 주요 지수 & 투자 심리
- 코스피지수: 2,519.94 (+1.34%)
- 코스닥: 722.94 (+0.95%)
- 다우존스: 39,186.98 (+2.66%)
- S&P 500: 5,287.75 (+2.51%)
- 나스닥: 16,300.42 (+2.71%)
- Fear & Greed Index: 24 (▲3) - Extreme Fear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반등했지만, 공포지수는 여전히 ‘극단적 공포’ 영역이에요. 다만 점수가 조금씩 올라가며 시장 심리도 조금씩 회복 중인 것 같아요.
📰 오늘의 주요 경제 뉴스 + 나의 생각
1. '스타 빵집' 매출 감소…성장의 끝인가?
삼송빵집, 노티드, 옵스 등 유명 빵집들의 매출이 감소하며 ‘빵지순례’ 트렌드에도 변화가 보이고 있어요. 반면 성심당, 뚜쥬루는 여전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띄었습니다.
🍞 나의 생각: 몇 년 전, 저도 제과제빵 원데이 클래스를 열심히 다녔던 적이 있어요. 회사일로 힘들어할 때 남편이 “그럼 빵집 차릴래?”라고 묻기도 했는데요, 전 그때도 “절대 안 차린다”고 했죠 ㅎㅎ
취미는 취미일 때 행복하다는 걸 알게 됐거든요. 빵만 만드는 게 아니라 가게를 운영하는 모든 고민을 다 짊어져야 하니까요. 오늘 뉴스를 보며 맛있는 빵을 만드는 대형 빵집들도 결국 같은 고민을 하고 있구나 싶었고, 그 와중에 성심당은 어떻게 여전히 성장할 수 있었을까? 하는 궁금증도 생겼어요.
2. 스타벅스 ‘반값 리필’ 확대…저가 커피에 반격
스타벅스가 골드회원에게 제공하던 '원모어 커피'를 전체 리워즈 회원으로 확대했어요. 두 번째 커피를 1800~2000원에 마실 수 있게 되면서, 저가 커피 시장을 겨냥한 전략이라는 분석입니다.
☕️ 나의 생각: 저는 스타벅스 골드회원인데도 이 혜택을 몰랐어요! 하지만 저는 카페인에 조금 약해서… 사실 하루에 두 잔씩 마시기는 어려운 편이에요. 그렇다 보니 이 혜택이 저처럼 디카페인만 마시는 사람에게는 크게 와닿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스타벅스가 가격 경쟁에 직접 뛰어든 건 꽤 신선한 변화로 느껴졌어요.
3. 유류세 인하 정책, 15번째 연장
정부가 코로나 시기부터 이어온 유류세 인하를 다시 6월까지 연장했어요. 이번엔 인하폭을 조금 줄였는데, 고환율과 불확실성에 대비한 조치라고 합니다.
⛽ 나의 생각: 이 유류세 인하 정책이 무려 15번째 연장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만큼 불확실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는 반증 같기도 해요. 다행히 최근 국제 유가가 조금씩 내려가고 있어서 당장 체감 유가는 예전보다 부담이 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4. 최근 10년간 베스트셀러는 한강의 『소년이 온다』
YES24 기준, 한강의 작품들이 상위권을 휩쓸었고, <세이노의 가르침>은 단기간 밀리언셀러에 올랐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5. IMF, 한국 성장률 1%로 하향…관세전쟁 직격탄
한국은 무역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관세 이슈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조라고 해요. 우리나라의 성장률 하락폭은 전 세계 주요국 중 3위라고 합니다.
6. 중국, 희토류 제3국 수출통제 착수…한국 기업 압박
중국이 전략광물을 이용해 한국 기업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에요. 희토류 없이 생산이 어려운 전력설비·항공우주 기업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7. 롯데그룹, 전 계열사 직무급제 도입
연공서열식 보상체계에서 직무 중심 성과급제로 전환하는 움직임. 변화가 시급했던 롯데 입장에서는 조직 체질 개선을 위한 시도 같아 보여요.
8. 도쿄거래소, 신흥기업 상장 기준 강화
5년 내 시총 100억엔 못 넘으면 상장 폐지! 일본 증시도 신흥기업 선별에 기준을 더 높이고 있네요. 시장 긴장감이 커질 듯합니다.
🧠 오늘의 메모
- 일상의 뉴스 속에서도 나와 연결된 질문이 꽤 많다는 걸 느꼈어요.
- 오늘은 특히 '내가 가본 카페', '내가 해본 취미'가 뉴스와 닿아 있어서 더 흥미롭게 읽었어요.
- 경제공부는 단순히 숫자보다는 사람과 이야기를 같이 보게 되는 길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