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돈 공부 노트/엄마의 부동산 로그
[3편] 경매 입찰 방식 완전 정리 – 기일 입찰 vs 기간 입찰, 뭐가 다를까?
작은식탁일기
2025. 5. 21. 07:30
경매 물건을 살펴보다 보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정보 중 하나가 입찰 방식입니다.
그런데 '기일 입찰', '기간 입찰'이라는 말이 처음엔 꽤 낯설게 느껴지죠.
오늘은 이 두 가지 입찰 방식이 어떻게 다르고, 어떤 상황에 쓰이는지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드릴게요!
📌 입찰 방식이 왜 중요한가요?
입찰 방식은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타이밍과 절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즉, 어떤 방식이냐에 따라 준비해야 하는 시기도 다르고, 입찰 방법이나 결과 확인 시점도 다르죠.
📘 기일 입찰이란?
- 법원이 입찰일자 1일을 지정함
- 입찰자는 그 날 법원에 직접 가거나 위임장을 제출하여 오프라인 입찰
- 입찰일 당일 오후에 바로 개찰 및 낙찰자 결정
📌 예시: “2025년 5월 3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경매 1계” → 정해진 그 날에만 입찰 가능한 방식입니다.
🖥️ 기간 입찰이란?
- 입찰 기간이 며칠 동안 열려 있는 온라인 입찰 방식
- 보통 공매(캠코 등)에서 많이 사용됨
- 기간 중 언제든 입찰 가능, 종료 후 자동 개찰
📌 예시: “입찰 기간: 5월 1일 10:00 ~ 5월 3일 17:00” → 그 사이에 접속해서 온라인으로 입찰서 제출 가능
📊 비교 요약표
구분 | 기일 입찰 | 기간 입찰 |
---|---|---|
입찰 기간 | 정해진 하루 | 여러 날 |
입찰 방식 | 오프라인 중심 (대법원 경매) | 온라인 전자입찰 (공매 등) |
개찰 시점 | 입찰일 당일 | 입찰 종료 후 자동 개찰 |
주관 기관 | 법원 | 관세청, 캠코 등 |
💡 어떤 방식이 더 좋을까요?
각 방식마다 장단점이 있고, 중요한 건 물건이 속한 경매 방식을 파악하는 거예요.
대부분의 부동산 경매는 기일 입찰, 자동차, 동산, 국세 체납 재산 등은 기간 입찰인 경우가 많습니다.
📌 입문자라면 기일 입찰부터 익숙해지는 것을 추천드려요.
✅ 오늘의 핵심 요약
- 기일 입찰 = 하루, 오프라인 / 기간 입찰 = 며칠, 온라인
- 대법원 경매는 기일 입찰 / 캠코, 온비드는 기간 입찰
- 입찰 방식에 따라 전략과 준비 방법이 다르다
다음 편에서는 입경매절차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